[G PRINTER] 작업 끝난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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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 디오라마(Diorama)는 19세기에는 이동식 극장 장치를 의미했으나, 현재는 3차원의 실물 또는 축소 모형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한다. 디오라마는 종종 관련 취미로 제작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모형 군용 차량', '미니어처', '피겨 모형', '모형 비행기', '스케일 모델' 등이 있다. (Wiki백과)

저번에 스타크래프트 질럿과 저글링을 뽑아서 오픈크리에이터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에 '커스텀맨'님께서 이런 답변을 달아주셨어요.

그.래.서!!!

디오라마도 한 번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풀 사이즈의 배경까지 나오는 풀 디오라마는 워낙 스케일이 큰 관계로... 옛 군대 시절을 생각해서 작업 끝난 군인 모델을 한 번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용할 3D프린터는 굿쓰리디의 G프린터입니다. G프린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인 G STUDIO에서 불러온 모델링의 모습입니다. 저 마대자루들... 왠지 옛날 생각이 나지 않으시나요ㅎㅎ

아무래도 서포트가 많이 달릴 수밖에 없는 모델이라, 출력 후에 고생 깨나 할 듯 합니다ㅎㅎㅎ 

그럼, 뽑아보겠습니다! 레이어 두께는 0.05mm, 안티얼라이징은 최대로! 출력 시간은 총 2시간 20분이 걸렸네요ㅎ

출력 직후 나온 모습입니다. 일단 세척해봐야겠습니다ㅎ 후경화를 안 해도 된다는게 참 다행이네요ㅎ

방탄헬멧의 결이 잘 살아있네요ㅎㅎㅎ

머리가 작은게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진지공사 할 때 참 많이 쓰던 마대자루... 으으..

서포트 제거 후 조립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지친 군인의 모습이 8년 전 제 모습을 닮았군요ㅋㅋㅋㅋ(머리 작은 것만 빼면..) 총, 머리, 몸통, 마대자루까지 다 합쳐서 출력하는 데에 2시간 20분 정도 걸린데다가 후경화까지 안 하니 작업이 참 빠르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밀리터리  관련 모델도 이렇게 뽑으면 참 재미있을 듯 하네요ㅎ